PROJECT TITLE: <철학하는 음악 : Wings of Phoenix>
“붕 떠있는 몸(디아스포라)들이여, 붕새(노마드)가 되어 훨훨 날아가라.”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사상과 고대 풍류 정신을 음악적 영감으로 삼아, 역사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타지를 떠도는 모둔 이들의 ‘한(恨)’을 어루만지고 개인과 사회의 공존을 모색하는 공감각적 인문 철학 프로젝트입니다.
PROJECT BACKGROUND
동학의 고대 풍류 정신을 통해 내적 치유를 시도했던 정규 1집에 이어, 풍류회와 밴드 양반들은 정규 2집 앨범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철학적 여정을 사회적 맥락으로 확장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경계에 선 모든 존재(디아스포라)들이 겪는 슬픔을 장자 사상 속 분열과 통합의 상징인 ‘붕새’에 투영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음악적 요소를 융합한 ‘묘한’ 음악을 통해 디지털 시대 속 예술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 즉 생명이 존중받는 ‘살림의 문명’과 ‘생명공동체’의 건설을 제안합니다.
PROJECT PIPELINE
본 프로젝트는 철학적 사유를 음악으로 치환하는 앨범 제작 단계부터, 대중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공유의 장까지 유기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됩니다.
- STEP 01. 사유의 융합: [철학적 음악 앨범 제작] 장자, 윤이상, 백남준, 차학경 등 경계를 허문 철학가와 예술가들의 사유를 음악에 녹여냅니다. ‘풍류도의 재해석’, ‘살림의 문명’이라는 무거운 철학적 화두를 대중이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음악 언어로 변환합니다.
- STEP 02. 감각의 확장: [음악적 화합굿 기획] 단순한 음반 발매에 그치지 않고, 세계관을 시각화한 ‘디지털 스피리추얼(Spiritual) 뮤직비디오’ 제작, 컨셉추얼 단독 공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전시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예술 실험을 전개합니다.
- STEP 03. 현장 공유 및 담론 형성: [출시 기념 음감회] 예술과 철학이 만나는 물리적 광장을 엽니다. 아티스트의 깊이 있는 해설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이 음악 이면의 철학적 세계관을 깊이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대 사회 속 ‘공존’에 대한 질문을 함께 던집니다.
PROJECT IMPACT
- 철학의 장르 실험 및 행위함(Action)
텍스트에 갇혀 있던 철학을 ‘음악’이라는 청각적·공감각적 매체로 끌어내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철학을 삶 속에서 향유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 살림과 풍류 정신의 복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풍류의 정신을 전파하고, 파편화된 개인을 치유하여 조화로운 공동체 문명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 “철학함”의 경계 확장
학문적 영역을 넘어 시각, 청각, 공간 경험을 아우르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인문철학재단 타우마제인이 지향하는 “철학의 행위함”의 외연을 넓히고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축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