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umazein 인문철학재단 타우마제인

Vol.9 공동선, 우리가 함께 존재하는 이유

발행일
2026년 4월 15일

극단적인 경쟁과 개인화가 일상이 된 오늘, 우리는 끊임없이 ‘나의 이익’과 ‘우리의 삶’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개인의 선택들이 모여 자동으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인문·철학매거진 〈타우마제인〉 vol.9는 ‘공동선’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불러오며, 개인과 사회, 자유와 책임, 이익과 정의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된 공동선의 사유는 근대 이후 개인의 권리와 충돌하며 끊임없이 재구성되어 왔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좋은 삶과 좋은 공동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정치적 공동선의 조건들”과 같은 고전적 논의를 바탕으로, 오늘날 민주주의와 시민성, 제도와 덕의 문제를 다시 살펴봅니다. 동시에 “포퓰리즘”, “플랫폼과 공론장”, “자본주의와 공감”, “법과 정의” 등의 주제를 통해 공동선이 실제 사회에서 어떻게 왜곡되거나 실현되는지를 분석합니다.

<목차>

005 공동선, 우리가 함께 연주하는 선율 | 이한구
016 좋은 삶과 좋은 공동체: 공동선의 기원 | 김영균
022 개인주의자의 공동선 | 이병태
030 우리는 무엇을 보고 선택하는가 | 정연교
036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공동선인가? | 최훈
042 정치적 공동선의 조건들: 시민의 덕, 제도, 그리고 열린 사회 | 신중섭
048 작은 알키비아데스들의 시대 | 윤평중
054 포퓰리즘, 단순함의 유혹 | 서병훈
066 공론장의 플랫폼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 레나타 피셔 & 오트프리트 야렌
072 자본주의, 공감을 배우다 | 유장희
080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 이진남
086 AI는 선을 학습할 수 있을까? | 석봉래
094 빅데이터 시대의 공동선 | 안광복
100 세대갈등이 심각하지만 쿼카는 귀여워 | 충코
110 복잡한 사회 속 시민의 자리 | 이병준
116 교실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선 | 박상욱
128 공통의 사용, 분리된 세계를 잇는 돌봄의 역능 | 소보겸
134 접속이 곧 존재가 되는 시대 | 정무
140 이웃의 범위를 넓히는 일 | 전호근
실학자들은 공동선을 어떻게 고민했을까? | 김태희

 

<구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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