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TITLE: <Facing, Questioning, Responding>
철학 페스티벌 [The Question Society 2025]의 주제인 “What makes us human?”에 대한 사유에서 출발하여, 장주환, 젤리장, 장비치 세 작가가 각자의 예술적 실천을 교차시켜 관객과 함께 ‘사유의 경험’을 실험하고 공론장을 만들어가는 공감각적 인문 철학 프로젝트입니다.
PROJECT BACKGROUND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늘 우발적이고 무심한 관계 속에서 스쳐 지나갑니다. 본 프로젝트는 텍스트에 갇힌 철학이나 완성된 정답을 전달하는 방식을 거부하며, 타인뿐만 아니라 사물과 감각, 그리고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존재의 태도로서 현실의 단절과 질문을 정면으로 응시합니다.
PROJECT PIPELINE
- STEP 01. 사유의 융합 [사랑과 사유의 구조화] : 장주환 작가의 드로잉(〈움직이는 사람들〉, 〈안긴 사람들〉, 〈999〉)을 통해 사랑의 상태와 감정의 구조를 마주하며, “지금 사랑을 하고 있나요?”, “사랑은 무엇인가요?”, “사랑이 필요한가요?”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집니다.
- STEP 02. 감각의 확장 [낯섦설계 프로젝트] : 젤리장과 장비치가 함께 기획한 〈낯섦설계〉를 통해, 일상의 익숙한 감각을 낯설게 전환합니다. 관객이 오브제 앞에서 정답을 찾는 관객이 아니라 사유의 기점을 스스로 구성하는 주체로 서도록 유도합니다.
- STEP 03. 현장 공유 및 담론 형성 [공론의 장 개설] : 관객이 직접 기록지를 들고 참여하여 떠오르는 생각과 질문을 기록하고 벽면에 걸어 타인의 응답과 나란히 바라보는, 질문과 응답이 교차하는 공론장을 형성합니다.
PROJECT IMPACT
- 인간됨과 사랑에 대한 거대한 진술을 전달하는 대신, 관객이 질문을 사유하고 견디며 스스로 응답할 수 있는 임시적 장치를 증명합니다.
- 완성된 예술의 아카이브가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과 언어로 축적되는 사유의 흔적들이 흘러다니며 타인의 사유와 맞닿는 ‘미세한 연결의 가능성’을 복원합니다.
- 작가가 의미를 전달하는 제작자가 아니라 사유의 조건을 설계하는 동료가 되고, 관객이 소비자가 아니라 질문을 감당하는 참여자가 되는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축적합니다.
PROJECT SHOWCASE
프로젝트 전반의 이야기는 철학 페스티벌 The Question Society 2025에서 공유되었습니다.